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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실추된 저희학교 명예를 되돌려 주세요<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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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아이러니(정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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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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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교사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동료교사 2명을 폭행해 말썽을 빚고 있다.
전교조 대구지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 40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모 여고에서 연구부장 박 모 교사(44)가 학교운영과 관련해 평소 갈등을 빚어오던 이 모교사(52)와 정 모교사(51)에게 잇따라 폭력을 휘둘렀다.
당시 박 교사는 진학지도실앞 복도에서 학생들과 동료 교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이 교사등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을 당한 이 교사와 정교사는 각각 전치 4주와 2주의 상처를 입었으며 정교사는 아직도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이 교사등은 박교사를 폭력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대해 전교조 대구지부는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동료교사를 폭행한 것은 충격적이자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하고 폭행 한 박교사는 교사의 자격이 없다며 교단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시 교육청에 특별감사를 요청하는 한편, 경찰에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폭력사태가 발생한 이 학교는 최근 주간학습지 부교재 채택과 관련한 리베이트 수수 제보가 접수돼 교육청의 감사를 받는등 말썽을 빚어왔다.
CBS대구방송 권대희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안녕하세요 대고총 여러분 저는 대구혜화여고 3학년 학생회장 김신정입니다
이 기사 접해본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을 거라 알고있습니다.
이기사는 절대 오보된 기사임을 명백히 밝힙니다. 저희학교의 명예와 저희 학생들은 이 기사의 이모교사 의 언론플레이로 고통을 받고있습니다. 아랫글을 읽으시면 좀 더 이해가 가실거예요
대고총 여러분들께서 이글을 보시고 부디 저희 대구혜화여고의 실추된 명예를 찾는데에 힘을 보태주셨슴 감사하겠습니다.
- 아래글 -
대구혜화여고의 실추된 명예를 돌려주세요．
안녕하십니까． 혜화여고 학우여러분． 저희는 지난 ４월 １９일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학생입장으로서 피해본 사항을 알리고자합니다．
현재 명문 고등학교인 우리학교는 여러 가지 오도 된 기사와 근거 없는 소문 으로 인해 학교의 주인인 우리학우들과 졸업생 학부모님과 선생님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일로 인해 입시준비와 내신고사로 하루가 바쁜 저희３학년학우들이 그날 보았던 광경과 여러 방송매체와 인터넷에 보도된 기사는 １８０도 가해자와 피해자가 반대로 오도되었다는 점을 명백히 밝힙니다．
학교를 시끄럽게 만드신 국어교사 이모선생님은 현재 ３학년 이과 국어생활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수업내용이 정확하지 않고 오히려 틀린 사실을 가르쳐주셔서 학생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었고， 끝내 일부 반에는 진도를 끝내주시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타 반과 편차가 컸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전치 ４주라는 이해 불가능한 진단으로 상대 선생님을 반인륜적인 사람으로 누명을 씌운 행위에 대해 저희는 분노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１９일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그 사건을 직접 목격한 학생들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이모선생님께서는 목격자인 저희 학생들을 기만하셨는지 실없는 언론플래이를 이용하셔 죄 없는 타교사와 우리혜화여고 학생들， 학교의 명예를 비웃음 거리로 만드셨습니다． 인터넷에서 핫이슈에 오른 만큼 전국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게 되었고 이로인해 저희가 받은 정신적인 충격과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대구혜화여고에 다닌다는 것을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저희는 이 학교의 주인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오도된 사실을 적극 해명해 나갈 것이며 자신이 몸담고 계시는 학교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행위를 하신 이모선생님에 대해서는 학교에 대한 애착심이 없는 것으로 알고 공식사과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저희 학생회와 우리 혜화여고의 학생들이 합심하여 불명예스러운 이 일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랑스런 대구혜화여고 ３학년 학생회장 김신정
부 학생회장 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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